레고 4195 '앤 여왕의 복수' 완성. 사실 시작은 거의 12월 초에 했던 것 같긴 한데, 베이스만 만들어두고는 연말,신년의 크고 작은 약속들에 치여 거의 진행을 하지 못했다. 만들면서 조타실 부근의 디테일에도 놀랐고, 각기 개성들이 살아있는 해적 레고 브릭들도 참 귀여워서 만드는 내내 와와 감탄 연발했다. 만들기 전엔 규모 면에서도 그렇고, 어렸을 때를 제외하곤 처음 만들어보는 레고이기도 해서 막막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하나하나 만들어가다 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는 페라리 버전에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장난감스럽지 않은 가격대를 보니 흠. (가격은 앤 여왕의 복수도 만만치 않지만...)

아, 그리고 현재 고민 되는 점 하나.
저렇게 그냥 두면 먼지가 쌓일 것 같은데, 투명한 아크릴 박스라도 만들어서 보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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